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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폭염경보 발효...낮 최고 34도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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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폭염경보 발효...낮 최고 34도까지 올라

기상청 "주말동안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체감온도 더 높아져 건강관리 유의"

부산과 울산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동안 붙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6도, 창원 25도, 진주 25도, 거창 23도, 통영 2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34도, 창원 34도, 진주 33도, 거창 33도, 통영 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 부산·울산·경남 주말 날씨. ⓒ기상청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내일(15일)은 가끔 구름 많겠고 모레(16일)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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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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