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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권오봉 시장 “플랜트건설 노·사 협상 조속한 타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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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권오봉 시장 “플랜트건설 노·사 협상 조속한 타결 희망”

플랜트건설 노·사 양측 대표 면담 “배려와 양보하는 마음으로 협상 타결해 지역경제발전 중단 없어야…”

지난 11일 민주노총 산하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가 총파업 선언과 함께 총력 투쟁을 선언한 가운데 (관련 기사 : ☞ 여수산단 플랜트 건설노조 임금협상 결렬 파업 “총력투쟁” 선언)권오봉 여수시장이 노사 양측을 잇달아 만나 중재에 나섰다.

권 시장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플랜트건설 노·사의 임·단협 과정 중 발생한 총파업 소식을 접하고 시정책임자로서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2일 노‧사 양측 대표를 면담하면서 조속한 협상 재개와 타결을 당부하고 있다. ⓒ여수시

권 시장은 “ 7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관광객이 감소함에 따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고, 전국적인 수해로 관광 산업의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재 국가산단에는 GS칼텍스, LG화학 등 17개 기업이 오는 2025년까지 약 9조 5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 효과가 지역경제로 확산되는데는 산업평화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건설현장의 활동이 멈추는 것은 노·사 양측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시민들께서도 매우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노·사측 근로자와 그분들의 가족 한 분 한 분이 모두 소중한 시민이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함께 권 시장은 “다시 한 번 노·사 양측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상장에 마주 앉기를 바란다. 서로 배려와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으로 협상에 임해 일터와 가정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에 행복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원만한 타결을 간절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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