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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자원봉사자, 철원지역 수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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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자원봉사자, 철원지역 수해복구 ‘구슬땀’

자원봉사단체 소속 45명 등

강원 태백시 자원봉사자들이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철원군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태백시 자원봉사단체 소속 45명 봉사자들은 이날 철원군 생창리를 찾아 토사로 뒤덮인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농가의 비닐하우스 피해 복구를 도왔다.

▲태백시 자원봉사자들이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철원군 생창리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백시

또한,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금숙자)는 성금을 모아 식료품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윤갑식 태백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태백시 자원봉사단체들이 복구지원 활동 소식을 접하자마자 열 일을 제치고 한달음에 달려와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며 “이같은 마음이 피해 주민에게 잘 전달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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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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