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여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심신과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시민과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을 오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10분에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영영화는 암살(8/14 사천종합운동장), 보헤미안 랩소디(8/21 삼천포보조축구장), 청년경찰(8/28 항공우주테마공원), 신과함께-인과연(9/4 삼천포대교공원), 국제시장(9/11 곤명생태공원), 럭키(9/18 곤양생활체육공원), 리틀포레스트(9/25 사남면초전공원) 순으로 상영될 계획이다.
강 대표이사는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먹으며 편안하게 즐기는 영화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착순 100가구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지정좌석제로 운영이 된다. 입장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과 관련 지침을 준수하면서 이번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영화제가 취소되므로 시민들이 차질을 겪지 않길 당부했다.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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