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축구 최강을 가리는 제56회 전축추계대학축구 연맹전이 12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한 가운데 고원 1구장을 비롯한 365구장 등 8개 구장에서 첫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날 고원 1구장에서 열린 지난 대회 우승팀 중앙대와 남부대 간 예선전에서는 팽팽한 접전 끝에 2대2 무승부로 마쳤고 고원 2구장에서 열린 광운대와 배제대 예선전은 광운대가 1대0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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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원 3구장에서는 김천대가 우석대를 맞아 7대2로 여유 있게 승리했으며 관광대학 구장에 열린 수성대와 강동대의 경기는 1대1로 무승부, 365구장에서 열린 경기는 단국대가 경기대를 상대로 1대0의 짜릿한 첫 승을 챙겼다.
한편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2개 리그로 펼쳐지는 올해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사상 최다 팀인 8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축구 최정상 자리를 놓고 우열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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