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11일 창원시 소재 범한퓨얼셀 본사에서 연료전지 시장 활성화와 영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는 협약식에서 “연료전지 보급과 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수소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 경제 활성화 등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창원시의 2040 수소정책 비전에 발맞춰 연료전지 보급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서다.
범한퓨얼셀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군수용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등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전국적으로 수소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미래에는 수소 산업을 핵심 사업으로 계획 추진하면서 기존 PEMFC를 포함해 향후 SOFC에 대한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에 경남에너지는 경남 대표 향토기업에 걸맞게 경남지역 기반의 범한퓨얼셀과 동반 성장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보급 뿐만 아니라 범한에서 올해 추진 중인 수소충전소 사업과도 향후 상생 성장할 수 있는 연계 고리가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 사는 앞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국•내외 융복합 사업과 건물 주택지원사업 등을 상호 협력을 통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에너지는 연료전지 보급 업무를, 범한퓨얼셀은 연료전지 생산 및 공급 등의 업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는 “연료전지 보급 및 발전사업의 적극 추진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수소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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