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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캄보디아에 환경 홍보 및 사랑 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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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캄보디아에 환경 홍보 및 사랑 나눔 행사 가져

캄보디아 내 낙후된 지역 찾아 생필품과 지원금 전달.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회장 이동근,이하 장녹연)은 10일 캄보디아에서 환경 홍보 및 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

장녹연은 코로나 19로 중앙회장 및 한국 관계자들이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장녹연 동남아연합(회장 김진욱)을 통하여 프놈펜에서 약 150㎞ 거리에 있는 오리앙 어우 군 쩍 마을(트 봉크 몸주)의 ‘쩍 초등학교’에서 환경 정화 홍보 및 사랑나누기 해외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오리앙 어우 군 쩍 마을은 농업으로 살아가며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캄보디아 내에서도 가장 낙후되었고 어려운 빈곤층들이 사는 오지이다.

▲ 오리앙 어우 군 쩍 마을에서 장녹연 현지 회원들이 기부 물품들을 마울 사람들과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있다. ⓒ(사)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김진욱 회장을 비롯한 캄보디아 교민 및 현지인 회원들은 쩍 마을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홍보 전단지을 나눠주며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였다.

또한 한국에서 장녹연 중앙회와 경북연합, 대전시어린이집연합 등에서 기부 받은 어린이 옷과 성인 옷, 장난감 등 3000만 원 상당의 물품 등을 마을 사람들과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며 한국인의 사랑을 전했다.

이어 현지에서 마련한 약 200여 명의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 세트와 빵과 음료를 제공하고, 극빈 가정 약 20 가구를 위한 쌀과 생필품 및 가구당 미화 100달러의 지원금도 전달하였다.

캄보디아인 로어 레아싸씨는 “한국도 코로나19로 많이 힘들다고 알고 있는데 멀리 우리나라까지 많은 기부물품을 보내준 한국인들과 장녹연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오지에서도 환경의 중요성을 전해줘 많은걸 새롭게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 캄보디아 오리앙 어우 군 쩍 마을에서 장녹연 동남아연합회원들이 마을 사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이동근 중앙회장은 “코로나19가 없었다면 한국의 회원들과 함께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하여 직접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바람에 현지 장녹연 회원들에게 모든 걸 떠넘기게 되었다"며 "많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많은 물품 기부를 해주신 대전시 어린이집 연합회 강태현 회장과 안은희 경북연합회장, 장녹연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국.내외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장녹연은 국내뿐만 아니라 매년 동남아 등 해외에서 환경정화 홍보와 사랑 나눔 기부 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필리핀에 태풍 등의 천재지변 재난을 당했을 때도 현지 지부을 통해 기부 물품등을 보내며 한국 NGO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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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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