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영광의 어르신들이 이번 호우에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면서 고향 후배들에게는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출향 기업인이 고향인 영광군에 인재 육성 기금과 재난 지원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고향 사랑의 정을 전했다.
영광군 영광읍 출신인 ㈜삼진일렉스 김성관 회장은 지난 11일 영광군을 방문 지역 인재 육성과 재난 극복에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과 재난 지원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성관 회장은 영광읍 (전)정주새마을금고 김성운 이사장의 동생으로 현재는 서울에서 국내 굴지의 전기 소방 정보통신 등 전문 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수년 전부터 고향 영광군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1천만 원 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재 육성 기금과 재난 지원금 기탁에 감사하다. 기탁금은 우리 군을 이끌어 갈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 및 집중 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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