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비보이 스캔들(비보이 국악 날다)' 공연을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순창 향토회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순창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군은 전체 465석인 공연장 내 관객간 거리두기를 위해 115석만 사용할 예정이며,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전북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문화포럼 나니레와 국내 대표 비보이 크루 ‘라스트포원’이 함께한다.
우선 문화포럼 나니레가 ‘별주부전’을 각색한 ‘군밤타령 별주부와 토끼’라는 공연을 통해 해학과 풍자가 있는 창극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라스트포원’의 신나는 비보이 댄스 퍼포먼스와 나니레의 퓨전국악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관객들이 코로나와 비피해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연 마지막은 라스트포원과 나니레가 협연으로 ‘홍연’, ‘아리랑’, ‘맨오브코리아’, ‘뱃노래’ 등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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