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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재야행', 코로나 속 장맛비 이겨내고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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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재야행', 코로나 속 장맛비 이겨내고 성황리 마무리

경북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이어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 속 안동의 뜨거운 여름밤을 즐겁게 만들어 준 월영야행은 안동댐 월영교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안동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름 문화행사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문화재야행은 안동의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전시, 공연 형태로 연출했다.

▲지난 9일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안동시

안동시 관계자는 “장맛비로 다소 아쉽지만, 비가 적게 온 첫 날과 마지막 날 수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여름 대표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아름다운 안동의 야경을 또다시 멋지게 뽐낼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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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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