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이 만경강 및 마산천 수위가 상승, 백구면 난산마을과 마전마을 주민 25세대 38명을 난산초등학교로, 배수로 범람으로 주택 및 하우스단지가 침수된 청하면 내신 마을주민 10세대 15명을 척산경로당으로 임시 대피소를 지정, 긴급 구호물품을 지급하고 피해주민을 격려 위로했다.
또한, 9일 집중호우 소강에 따라 8일 수해가 심했던 지역 청하산마을, 마전마을, 마산천, 용복천, 유각천등을 재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마전마을에서는 위급했던 8일 상황을 “재대본 매뉴얼에도 없는 아이디어로 펌핑하는 대형양수기 3대를 동원하여 침수 중이던 주택 144동과 하우스등에 도움이 돼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상습침수지역에 대해서는 ‘김제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에 반영 및 배수개선을 시행해 재해위험 해소를 주문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9일 현재 농작물 침관수는 3818㏊발생됐고 읍면동에서 피해 접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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