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9일 이방면 합천·창녕보 상류부 유실제방에 임시제방을 연결하는 성토 이음을 끝냈다고 10일 밝혔다.
창녕군은 군은 피해 상황 접수 즉시 주민대피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인근 배수장 가동 및 임시제방을 구축해 추가 침수 피해를 방지했다.
한정우 군수는 현장을 찾아 군 관계자들에게 유실된 제방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응급복구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응급복구장비를 긴급동원하는 등 이번 침수피해 대응에 나서면서 국가하천 제방 유실에도 인명피해 없이 9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응급복구를 끝냈다.
10일 현재 제방 폭, 높이를 원래 제방과 같이 맞추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낙동강 본류 제방 유실로 장천리 구학마을과 죽전마을 등 2개 마을 농경지 350 헥타르가 침수 됐다.
이로 인해 저지대 주택 5채가 침수됐고 주민 156명이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하면서 수재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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