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립주택에서 불이나 90대 할머니가 사망하고 50대 아들이 중상을 입었다.
10일 오전 10시 1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3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A모(99) 할머니가 목숨을 잃었다.
또 집 안에 있던 A 할머니의 아들(57)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 내부와 가전집기 등을 태워 1억 5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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