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 희귀질환자에 대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산정특례에 등록된 희귀질환자 중 1038개 질환에 한해 소득·재산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대상자에게는 진료비 본인부담금,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의료기관이나 건강보험공단에 산정특례 등록 후 최종진단서와 소득·재산 서류를 보건소로 제출하면 되며, 심사는 1개월 이상 소요된다.
신청일부터 등록 전까지 발생한 비용은 영수증을 지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보건소 평생건강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미등록 하신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등록해 의료비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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