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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산업단지 노동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한다

출‧퇴근 편의 제공으로 입주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 기여

경남 진주시는 산업단지 입주 노동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10일 부터 무료 통근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진주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은 올 초 조규일 진주시장의 주재로 열린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행하게 됐다. 진주시가 산업단지 노동자들에게 출퇴근 편의를 제공하면서 입주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통근버스 첫 이용객 수는 85명이다. 기업체에서는 자체 통근버스 노선 축소로 비용이 절감되고 신규인력 모집 시 자가용이 없는 근로자들에게도 고용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가 기업체와 근로자 모두에게 호응 받고 있다.ⓒ진주시

노동자들도 출퇴근 교통비가 절약되고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편의성이 향상돼 호평이다.

진주시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는 대중교통 운행이 적고 통근버스 이용수요가 있는 대곡농공단지·사봉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다. 운행노선은 판문현대주유소를 출발해 10호광장, 부산교통본사, 중앙로타리, 경남과기대, 공단로타리를 경유해 각 산업단지로 운행한다.

출근 운행시간은 산업단지 도착 기준 오전 7시 45분, 8시 10분 각 산업단지 별 2회 운행하고, 퇴근 운행시간은 사봉일반산업단지는 출발 기준 오후 5시 30분, 8시 10분 2회, 대곡농공단지는 출발 기준 오후 5시 40분, 9시 2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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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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