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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장미’ 북상... 창원시 대처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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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장미’ 북상... 창원시 대처상황 점검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창원시는 9일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에 따라 분야별 대처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대처상황 점검회의는 지속된 강우로 인한 침수와 산사태 재난 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인 점을 감안하면 만반의 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긴 장마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책임감을 표했다.

제5호 태풍 ‘장미’는 8월 10일 15시 부산 앞바다에 상륙해 창원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기압 994hpa, 강풍반경 220km로 그 규모는 소형급이나 최대풍속 16m/sec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창원시는 태풍북상에 따른 재난전광판 안내, 재난문자 발송 및 음성안내시스템을 활용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호우 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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