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전남 여수시 학동1공영주차장 신축에 대한 부족액 13억7천만 원 중 7억 원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로 확보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지난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학동1 공영주차장 주차전용건축물 신축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7일 김회재 의원에 따르면, 학동1 공영주차장 부근은 상가 밀집지역으로 이용고객을 위한 주차장이 부족해 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극심해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여수시는 주차전용건축물을 신축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 9월부터 총사업비 73억 원을 들여 공사를 시행중이다.
지난해 까지 10억 5700만원이 투자됐고, 2020년에 총 48억 7300만원을 확보했으나, 13억 7000만원의 시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특별교부세를 신청했고, 이 중 7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김 의원은 “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내년 2월경 주차전용건축물이 완공되면, 학동 상가 지역 인근 주민 700여 명 및 상가이용객이 교통 수혜를 볼 것이며, 7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수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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