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보건소(소장 김미영)는 지난 3일과 5일 생활지원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노인돌봄사업 서비스기관인 태백노인복지센터와 24시 행복한복지센터 등 2곳과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의심증상과 치매 조기검진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및 치매 파트너의 역할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8일과 19일에도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 돌봄 대상인 지역 내 독거노인의 치매 조기검진 및 진단이 이루어져 숨어있는 치매 환자 발견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 및 직원 71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소규모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 또는 단체는 태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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