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6일 (사)3·15의거학생동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집무실에서 시장님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3·15의거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월 3·15아트센터에서 공연된 창작오페라 ‘찬란한 분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정청자 회장은 불법 부정선거와 불의에 항거한 이름없는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을 뮤지컬로 재탄생한 ‘찬란한 분노’ 오페라를 관람하면서 60년전 당시 고등학생으로 실제 의거에 참여한 당사자로서 남다른 감명과 감회을 받았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3·15의거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창작오페라 ‘찬란한 분노’는 3·15의거 6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정신과 3·15의 뜨거운 역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지역의 경쟁력 있는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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