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 총 사업비 40억(국비 28억, 지방비 12억)원을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1,220㎡ 규모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6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공모 사업에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2차 복합문화센터 공모 사업을 통해 그간 노후 산업단지 및 특화형 산업단지에만 지원하던 사업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모든 국가 및 일반 산업단지로 확대했다.
영광군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 28억 원, 도비 3억 6천 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영광군은 산업단지 내 부족한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근로자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전남도와 사전 협의 및 협업을 통해 공모에 참여했다.
김준성 군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는 물론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입주 기업 협의회의 협조를 당부하며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인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명품 산단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오는 2021년 착공으로 2022년 준공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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