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시티투어버스'를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풍경버스’는 ‘하프오픈탑 시티투어버스’로 순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차안에서 느낄 수 있도록 버스 뒤칸이 전면 개방됐다.
이동코스는 순창 강천산,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채계산 등 주요 관광명소로 사진 스팟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풍경버스는 프랑스인 전문 여행가이드인 ‘레아모로’씨가 함께 탑승해 안내한다. 한국 관광객에게는 외국인이 안내하는 순창의 문화와 역사를 들을 수 있다라는 점이 색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
풍경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동안 매일 6회씩 운영하며, 현장 결제와 모바일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2000원, 만 18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국민과 군인, 장애인은 1000원이다. 단 순창군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군은 정기투어 외에 야간, 계절, 체험 등 다양한 테마투어인 ‘인문학투어’, ‘섬진강투어’, ‘벚꽃투어’등 순창 버스투어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여름 휴가 시즌에만 이용할 수 있는 야간투어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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