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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수해복구에 전사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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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수해복구에 전사적 지원

수해지역 농기계 수리, 침수농약 교환, 수해지역 농산물 특판 등…카드상환 유예도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이 제천의 수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 북부지역에 많은 비로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 이하 충북농협)이 농업인 수해복구 지원에 전사적으로 나선다.

농협은 서울중앙본부를 비롯해 충북지역본부, 각 시․군지부, 농·축협 등 임직원들을 총동원해 수해복구에 나선다.

농업경제분야에서는 침수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순회수리 봉사단을 구성해 훼손된 농기계 장비를 수리하고, 농·축협 농약창고와 농가에서 보유 중인 미개봉 침수농약에 대해 보상 및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태풍 등 추가적인 호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수확과 함께 수도권 등 소비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특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금융분야에서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회생자금, 재해복구, 농촌주택개량자금 등 농업정책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카드대금 등을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청구를 유예해 준다.

또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신규 기업자금 5억 원, 가계자금 1억 원의 대출을 실시하고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농업인의 경우 우대금리는 1.6%포인트를 적용한다. 또 기존 대출은 연기하고 최장 12개월 내 이자와 할부상환금을 유예해주기로 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을 관장하는 농협손해보험은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손해평가와 보상처리를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각 농·축협에서는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도록 농가방문, 전화안부, 문자안내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양수기 긴급지원과 더불어 사회공헌기관인 농협재단에서는 구호물품 320박스와 세탁차량을 지원한다.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은“가용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시름에 젖은 농업인분들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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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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