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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놓고...아직은? 글쎄올시다! 우려...

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23일 간 운영...군, 코로나19 차단에 최선 다하겠다

영광군이 오는 8일 관내 2곳의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발표를 놓고 코로나19에 따른 시기상조라는 우려가 뒷 따르고 있다.

5일 영광군은 “영광읍 우산공원과 영광향교 옆 2곳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8월 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계획에 따르면 오는 30일 까지 23일 간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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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오는8일부터 23일간 관내 2곳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 (영광읍 우산공원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장 지난해 모습) ⓒ 영광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군은 영광군민만 입장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영광군민을 확인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인후통 등)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물놀이장 이용방법은 우산공원 물놀이장은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영광향교 옆 물놀이장 이용은 인터넷 예약은 받지 않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한다.

군 산림공원과 공원녹지 관계자는“우산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오후 각 100명 씩 하루 200명, 영광향교 옆 물놀이장은 오전 오후 각 50명 씩 100명이 이용 할 수 있다. 영광향교 옆 물놀이장은 수심이 75cm, 80cm로 키가 115cm이하인 어린이는 이용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친 일상 속에서 보다 더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기준을 준수해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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