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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하계 유도 전지훈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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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하계 유도 전지훈련 유치

침체된 지역경제 ,하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극복

경북 영양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0 하계 유도전지훈련 등 각종 하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극복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 2020 하계 유도 전지훈련 하계 전지훈련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영양군청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7일간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태권도 등 각종 전지훈련이 영양군에서 실시된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체육회, 한국체육대학교 와 지난 4월 체결한 스포츠관광업무협약의 하나로 진행된다.
1차 훈련은 지난3일부터 오는14일까지 대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도 5개팀 88명(지도자 10명, 선수 78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2차 훈련은 오는14일부터 20일까지 중·고등학교 13개학교에서 190명(지도자20명, 선수 170명)이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을 위해 학부모 방문 없이 진행중인 이번 전지훈련에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수들이 훈련 참가전에 마춌으며 이 기간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방역계획 속에 진행하고 있다.
▲하계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이 영양군민회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양군청

영양군은 지난해 동계 유도 전지훈련, 하계 유도 및 배드민턴 전지훈련을 개최해 약 4억 6천만원의 경제파급효과를 내어 지역 경제적 부양효과를 봤다. 올해는 이미 동계전지훈련에 유도 및 태권도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역대 최다인원인 772명이 방문 예정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은 전보다 많이 감소했지만 지역경제에는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개대된다. 전지훈련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전지훈련을 유치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마땅한 대안의 장소를 찾다가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은 영양군을 찾았다.”라며 “선수들 본인들이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고 영양군이 타지역에 비해 코로나19의 안전지대인 만큼 철저한 방역계획 속에 훈련을 잘 마무리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우리군을 찾아주신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군의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전지훈련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른 때에 비해 더 각별히 요구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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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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