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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민참여 예산제도' 8월 3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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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민참여 예산제도' 8월 31일까지 접수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접수 진행

ⓒ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도'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키 위한 제도로, 지역주민이 스스로 사업예산을 제안함으로써 예산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는 물론 군정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민 스스로가 지역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을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접수하면, 군은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안에 편성한다.

군은 2021년도 본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 예산제도' 신청을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군청 기획예산실,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받는다.

제안사업 대상 범위는 ▲순창 미래발전 분야 ▲코로나 사태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분야 ▲인구 증가와 관련된 분야 ▲친환경농업, 문화.관광, 발효소스 등 군 역점사업분야 ▲도로, 교통, 상하수도 등 공공사업 분야 등이다.

단, 읍면의 소규모 주민편익 증진사업이나 보조사업, 법정경비, 인건비 및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역 내 군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예산 대상사업을 신청받아 전체 109건 329억 원 규모가 접수된 바 있다.

군은 이 중 73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순창경찰서~남원삼거리까지 이르는 도로 지중화사업에 3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되고 실현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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