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구산업선, 창녕 대합산단 연장 호소…한정우 군수 ‘분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구산업선, 창녕 대합산단 연장 호소…한정우 군수 ‘분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노선으로 창원산업선 반영 요청

대구산업선 창녕 대합산단 연장과 창원산업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노선 반영을 추진중인 경남 창녕군 한정우 군수가 4일 조해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했다.

한정우 군수는 "원래 서대구와 대구국가산단을 잇는 구간에만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건설될 예정이던 대구산업선 철도가 창녕 대합 산단까지 연결되면 4.65킬로미터 더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장되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으려면 추가 예산이 애초 예산의 15%를 넘지 않아야 중앙 정부에서 승인을 받을 수 있는데 현재 계산으로는 애초 예산의 9.95% 선이기 때문에 큰 변수가 없는 한 무리 없이 승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한 군수는 기대했다.추가 예산은 1308억 원 더 투입될 전망이다

▲4일 한정우 창녕군수는 조해진 국회의원실을 찾아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 국장을 만나 대구산업선 창녕 대합 산단 연장에 대해 논의 했다.ⓒ창녕군

이날 한정우 군수는 조해진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을 국회 사무실에서 직접 만나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구산업선의 종점을 창녕 대합 산단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창녕군은 그동안 대구산업선의 창녕 연장을 위해 대구시와 노선연장에 대해 의견이 일치하는 노선안을 만들어 여러 차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기본계획 노선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기획재정부에는 관련 예산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한정우 군수는 지난달 8일 조해진 국회의원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국회 사무실에서 직접 만나 산업철도 기능확보를 위한 대구산업선 창녕 대합산단 연장 건의 핵심 현안 사업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경남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동남권 메가시티 급행 철도망(MTX) 구축을 위해서도 창원산업선이 먼저 반영되어야 하므로 국토교통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조해진 국회의원은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산업선의 창녕 연장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창원산업선 신규 반영을 위해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국토교통부에서 끝까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 군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노선으로 창원산업선(창녕 대합 산단~창원역~부산신항)을 반영하면 포화상태인 경부선을 대체할 종단 철도 축이 구축돼 대한민국의 철도 물류 경쟁력 확보 또한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