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6일 삼척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수온, 기온의 상승 및 피서객 증가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식중독)과 호흡기 감염병(코로나19 등) 노출 위험이 높아진 만큼 올바른 손씻기의 방법과 중요성을 교육·홍보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감염병 예방 행동요령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삼척시보건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삼척시지부와 협업해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의 중요성 홍보 및 코로나19 등 호흡기질환 예방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면서 해수욕장 일대 취약지와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관리 및 음식문화개선 캠페인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결핵, 성병, 에이즈 감염 예방,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홍보,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식중독)과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관리, 진드기 매개 감염병(SFTS, 쯔쯔가무시증, 지카바이러스 등) 예방관리 홍보를 동시에 시행한다고 전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활동 및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서객과 주민분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백사장 내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위생 관리 기본수칙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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