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소각 금지 서약 이행 6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하고 녹색마을 현판식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시상마을은 산림청장 현판을 수여받은 중동면 직동1리(이장 김남동) 1곳과 영월군수 현판을 수여받은 남면 연당4리(이장 유재민), 김삿갓면 와석1리(이장 박순용), 북면 덕상2리(이장 원종승), 무릉도원면 두산1리(이장 전주환), 영월읍 영흥11리(이장 전진국) 등 총 6개 마을이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매년 소각산불이 반복되고 있지만 소각행위는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어 지속적인 예방 및 단속에도 근절되지 않는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마을명예를 건 서약으로 무언의 책임감을 유도해 불법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률을 저하시켜 다른 산불예방 활동보다 산불발생률을 낮추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권기홍 산림녹지과장은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지역 내 모든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에 참여해 산불없는 영월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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