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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교육·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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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교육·홍보

오는 10월 30일까지

삼척시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교육·홍보를 실시한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의 변화, 야생 진드기의 서식환경 및 밀도 변화, 야외활동의 증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생태도시 삼척. ⓒ프레시안

특히 강원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률이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삼척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우려지역 현수막 게첨, 관공서 등 공공시설 진드기 예방홍보물품 배부, 마을안내방송 외에도 보건소 원격건강관리사업, 건강배달부 프로그램 등의 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삼척시는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농업종사자, 공공산림가꾸기근로자, 산림조성근로자, 군인, 마을회관 및 경로당 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삼척시보건소는 진드기 및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기 설치된 11대의 해충기피제 분사기의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 지역과 지역주민의 야외활동이 많은 밀집지역, 등산로 주변에 10대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감염병 사전예방과 발생 감소 효과를 도모킬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진드기 활동철에 접어들면서 지속적인 홍보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드기로부터 안전한 삼척시 만들기에 나서겠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은 논, 밭 등 풀숲 활동 시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귀가 즉시 세탁 및 목욕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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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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