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주요 해수욕장으로 다량 유입된 해양쓰레기 수거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에는 집중호우가 종료된 지난달 26일부터 삼척시가 고용한 바다환경지킴이와 해변관리인력 등으로 이루어진 수거 팀을 운영해 현재 운영 중인 주요 해수욕장의 해양쓰레기를 모두 처리했다.
빠른 해양쓰레기 수거 완료에는 어촌계 및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동참과 삼척시에서 사전에 고용해 해수욕장으로 배치한 해양쓰레기 수거인력과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한 읍·면 직원들의 재빠른 업무처리가 크게 기여했다.
삼척시는 오분 외 3개소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오는 7일까지 수거 및 처리를 완료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삼척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삼척 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해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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