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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 사용 '불허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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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 사용 '불허가' 통보"

모든 군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 생활할 권리 있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영광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제품 사용 허가를 불허 했다.

31일 영광군의 불허가 사유에 따르면 열병합발전소의 고형연료제품 사용 허가 신청에 대해 군민 수용성 문제를 지적하고 친환경 농·수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훼손으로 지역경제 침체와 경제적 불이익이 우려되며 군민 반대 여론 확산으로 영광군의회에서 고형연료제품 사용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관내· 외 사업장 폐기물(합성수지류, 폐합성섬유류, 폐지류 폐목재류 등) 반입으로 환경오염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1일 영광군이 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 사용 허가 신청에 대해 불허가 통보했다. ⓒ프레시안(김형진)

이어서 영광군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25조의 7 제1항(고형연료제품의 허가 등)을 들어 고형연료제품의 사용 허가 시 주민의 생활 편익 주변 환경 보호 등을 고려해야 하며 영광군 환경기본조례 제6조의 모든 군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

영광군은 불허가 결정·방침에는 “이와 같은 고형연료제품의 사용 허가로 인한 인근 지역 및 영광군의 환경적 피해 우려와 주변 환경 보호를 위한 공익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설명했다.

한편 영광군의회(의장·최은영)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열린 제251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광열병합발소 고형연료제품 사용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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