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출신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30일 기획재정부가 국제행사심의위원회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를 국가행사로 최종 승인한 것에 대해 “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하며, 여수시민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남해안 남중권 유치라는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COP는 197개 당사국에서 2만여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 회의다.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이 힘을 모아 COP28을 유치한다면 동서화합과 국토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COP28은 여수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로 여수 및 남해안 일대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뜻을 모아 남중권 유치가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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