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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틀간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도로유실 등 28건의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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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틀간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도로유실 등 28건의 피해 발생

▲30일,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서는 집중호우로 주택이 파손되면서 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전북도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28일 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와 도로 유실 등 모두 28건의 피해시설피해와 주택파손으로 3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이틀동안 계속된 비로 도내에서는 도로사면 유실 4건을 비롯해 지방하천 1건, 산사태 3건등 공공시설피해가 발생했다.

또, 주택파손과 침수가 9건, 김제,무주,완주,고창,부안 등 4개지역에서 10건에 212ha의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정읍시 칠보면에서는 주택 사면이 붕괴되면서 1가족,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전북도는 피해시설에 대한 추가조사와 함께 응급복구와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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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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