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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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새만금지역 수질 개선을 위해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선정한 2020년 신규 사업으로 국비 10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2억 원을 투입해 옥구 다기지구, 옥산 봉동지구에 각각 하수처리장 1개소와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실시설계 용역 착수해 환경부 협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수와 우수를 개별 관로를 통해 배제하는 분류식 하수도를 도입, 생활하수 및 오수를 적정 처리하여 농어촌 지역의 수질오염 개선과 지역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