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이번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되는 냉방비는 193가구에 10만 원씩 총 1930만 원이다. 지원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에 지정 기탁된 성금이 활용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와병환자 가구를 비롯해 만 1세 미만 영아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구 폐지 줍는 어르신 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이며 8월 초 개인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컨테이너 또는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폭염에 취약한 29가구에게 지난주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 냉방용품과 냉방비 10만원씩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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