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자원봉사센터장에 권석규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등 역임… “지역 사회 봉사 활동 확장에 힘 쏟을 것”

▲권석규 충북도자원봉사센터장.ⓒ충북도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도센터장)에 권석규(60)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이 임명됐다.

충북도는 30일 권 전 실장을 오는 8월1일자로 도센터장으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신임 권 도센터장은 지난 1988년 7월 우정사업본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2년부터 충북도로 전입해 복지정책과장, 제천시 부시장, 보건복지국장, 재난안전실장을 역임했다.

권 도센터장은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충북도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1일간 도센터장에 대한 공개모집 후 서류심사 및 선발위원회의 면접을 거쳐 권 전 실장을 최종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도센터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7월31일까지다.

한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최정옥 전임 도센터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