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 우리마을 방방곡곡 현장견문팀’(견문팀) 운영으로 상반기 538건의 문제점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마을 방방곡곡(坊坊曲曲) 현장견문팀은 도보위주의 견문방식으로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29일 동해시에 따르면, 견문팀의 2020년 상반기 운영 결과 총 612건(도로 98건, 교통 47건, 환경 107건, 도시 77건)의 크고 작은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한 가운데 이 중 538건(87%)을 해결하고, 74건은 추진 중 또는 장기검토 중이다.
특히, 폭우로 인한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과 현장대응팀과 녹지과 등 관련 부서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의 직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취약지 점검과 사전 문제해결로 우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사항 해결에 행정력을 다하고 있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한 군데도 빠짐없이 모든 곳을 의미하는 방방곡곡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현장의 문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지만 안전하고 정주여건이 우수한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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