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진도 시티투어 버스 등 맞춤형 투어버스 3종에 대해 오는 8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보배 섬 진도군을 쉽게 알 수 있는 맞춤형 투어버스는 ▲도시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목포역을 기점으로 하는 「진도 시티투어」 ▲쏠비치 진도 방문객들을 위한 「쏠비치 진도 투어버스」 ▲섬·해양 관광객 유치를 위한 「조도 관광순환 버스」이다.
모두 당일 여행상품으로 아름다운 자연 풍광, 문화예술 체험, 역사유적지, 진도개 공연, 관광지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알차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여행상품이다.
진도 시티투어는 목포역-목포해상케이블카-진도개테마파크-토요민속공연(토요일 한정)-송가인 고향집 등을 코스로 토·일 1회 운영하고 운행요금은 7000원이다.
쏠비치 진도 투어버스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운림산방-진도타워-진도개테마파크-송가인 고향집 등을 코스로 매일 1회 운영하고 요금은 1만 원이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인 조도면 관광순환 버스는 창유항-하조도 등대-도리산 전망대 등을 코스로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수시 운영하고 요금은 5000원이다.
특히 맞춤형 관광 투어버스 3종은 보배 섬 진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광안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입담 좋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버스에 탑승 관광지 설명을 실시한다.
한편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용자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광을 만끽하고,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