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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리랑열차 연계 시티투어 운행 재개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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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리랑열차 연계 시티투어 운행 재개 1일부터

내달 1일부터 운행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2월 운행이 잠정 중단되었던 아리랑열차(A-Train) 연계형 정선시티투어 운행을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

정선시티투어 운행노선은 하이캐슬리조트(오전 11시 10분 출발),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오전 11시 30분)을 거쳐 민둥산역, 정선역을 경유해 운행한다.

▲아리랑열차(A-Train) 연계형 정선시티투어버스. ⓒ정선군


주요 운행 코스는 정선아리랑시장, 스카이워크, 아라리촌이 있으며 선택 관광으로는 화암동굴 또는 화암약수, 소금강길 드라이브, 덕우리 체험마을을 선택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버스에는 정선군 관광가이드가 함께 탑승해 정선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예약 방법은 정선시티투어 전용 홈페이지 또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 원, 중·고등 8000원, 초등 5000원, 유아 및 이름이 ‘정선’인 관광객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정선시티투어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강원도에서 자체 개발한 전자출입명부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활용해 탑승객을 관리하고 발열 증상이 있는 관광객은 탑승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아리랑열차를 통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겨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아리랑열차 및 정선시티투어가 재개됨에 따라 정선관광 및 지역경제가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선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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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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