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의 순창장류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아쉽게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
27일 순창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15회 순창장류축제를 취소키로 했다.
순창군과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유행과 지역 감염의 우려로 취소를 결정했다.
순창장류축제는 2020년~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11년 연속 명성을 이어가고 있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순창장류의 역사, 문화, 우수성을 소개하고 장류 먹거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유일무이한 ‘장류”라는 주제로 열리는 순창의 대표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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