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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다시 북상...부산·울산 최대 200mm 이상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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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다시 북상...부산·울산 최대 200mm 이상 집중호우

기상청, 오후부터 강풍과 함께 많은 비 내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차츰 전국에 비가 확대되겠다. 특히 남부지방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27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울산에는 아침부터 비가 오겠다. 시간당 최고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호우특보로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50mm 안팎으로 많은 곳은 200mm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강한 비가 집중되는 시점은 이날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가 되겠다.

▲ 부산 연제구 연산동 홈플러스 일대. ⓒ부산경찰청

특히 부산과 울산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와 축대붕괴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3도, 경남 21~2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5도, 경남 26~28도로 평년보다 2~5도 정도 낮겠다.

남해동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0~45km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어 만조 시에는 해안지대에도 침수 피해가 우려돼 대비해야 한다.

▲ 폭우로 침수된 차량. ⓒ부산경찰청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울산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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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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