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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 정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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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 정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프레시안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군수는 전날인 24일 열린 '2020년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혁신도시 재도약,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을 지방에 추가로 이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에 발맞춰 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자리 잡고 국가발전을 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면서 "이를 위해선 수도권에 있는 111개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는 간부회의를 통해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재차 이전하는 혁신도시 시즌2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사전에 정보를 수집해 완주군에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이달 말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3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지역 혁신도시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2월 15일 설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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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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