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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이 우선” 안동시 '시민체육대축전' 및 '안동마라톤대회'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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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이 우선” 안동시 '시민체육대축전' 및 '안동마라톤대회' 취소 결정

경북 안동시는 24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차례씩 연기했던 안동시민체육대축전 및 안동마라톤대회 등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60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9월 19일 열 예정이었으나, 지난 21일 안동시체육회와 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가 함께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을철 대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열린 안동시민체육대축전에서 선수들이 줄달리기를 하고있다. ⓒ안동시

또한 안동마라톤대회는 공모사업으로 매일신문사가 선정돼 당초 지난 6월 개최에서 9월 6일로 연기되어 준비 중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취소를 결정했다. 현재 시는 대회특성을 고려해 시·도 단위 대회와 야외대회 위주로 진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규모대회와 실내 대회는 취소와 잠정연기를 기본방침으로 하고 있다.

안동시에서 취소된 전국규모대회는 안동하회탈배 초청 족구대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 안동웅부 중고등학교 저학년 축구페스티벌, 안동하회탈컵 국제OPEN볼링대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 안동산약배 탁구대회 등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대회 특성상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대책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대하며, 내년에는 정상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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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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