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호우피해를 대비해 재해위험지구 사전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당분간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주요사업장 8개소와 산사태 위험지역 21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30개소, 저수지 20개소, 우수저류시설 및 배수펌프장 3개소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사전점검에서 위험한 지역은 바로 응급조치를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하천 공사로 인한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 등을 고려한 하상준설 및 수초 제거 등 재해위험 요인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또 장마철 강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절별·시기별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당분간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재해위험지구나 시설 안점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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