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영월읍 팔괴교 인근 하송지하차도가 새롭게 변모했다.
23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읍 하송리와 팔괴리를 연결하는 팔괴교 인근 하송지하차도 통행로가 노후되고 주변이 어두워 주민들이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군은 하송지하차도에 대한 경관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4000여만 원을 들여 차도 벽면을 도색하고 모자이크 타일을 시공하는 등 경관 개선사업을 펼쳐 최근 준공했다.
특히 인도에는 밝은색 타일로 별자리를 형상화한 모자이크 타일을 설치해 보행자가 오래된 터널을 통행하는데 불안함을 줄이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범죄 가능성까지 낮추는 CPTED 일환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경관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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