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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공단내 도로 40미터 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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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공단내 도로 40미터 침하

공단내 완충저류시설 설치공사장 인근, 깊이 50cm,폭 1.5m 안전사고 우려

포항 철강산업단지 내 완충저류시설 설치공사장 인근 도로에 침하 현상이 발생해 원인규명 및 사후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이곳은 섬안 큰다리를 이용해 출퇴근 차량 행렬이 줄을 잇고 있을 뿐 아니라 대형 화물차량들이 새벽과 야간시간에 수시로 운행 되는 구간이어서 자칫 대형사고 유발이 우려된다.

▲포항철강공단에서 섬안 큰다리 방향 도로 침하 현장. 길이 40여미터 깊이 50cm가 내려 앉은 상황이다 ⓒ프레시안(최일권)

침하현장은 길이 40여 미터에 깊이 50cm, 폭 1.5m 가량 내려앉은 상황이다. 현장 바로 옆에는 포항시가 지난 해 3월27일 발주한 완충저류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이 사업은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사고 및 화재 등으로 발생되는 유해물질과 강우 시 오염원의 하천 직유입을 차단해 형산강 수질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60억원으로 2022년 상반기 완공예정이다.

공사현장 관계자는 “이곳은 과거 늪지대로 지반이 약한게 사실이다” 며 “당초 설계대로 물 빼기 공사와 파일을 박아 놨지만 하천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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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대구경북취재본부 최일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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