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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외딴곳 사는 취약계층 특별관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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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외딴곳 사는 취약계층 특별관리 돌입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딴 곳에 거주하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40세대에 대해 3개월간의 특별관리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특별관리 대상은 ▲고령으로 외부활동에 제한이 많은 어르신 ▲외딴곳에 거주해 도움의 손길이 쉽게 미치지 못하는 가정 ▲언어·청각 장애 등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중에서도 생계, 의료, 생활상담 등 통합관리가 절실한 가정이다.

특별관리는 3개월간 연차적으로 진행된다.

수어통역사와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간호사)가 동행해 혈압과 발열체크, 식중독 예방 등 여름철 건강관리법, 일상생활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대상자에 맞는 핀셋 서비스를 연계한다.

1차 현장방문은 외부활동이 극히 제한돼 생필품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찾았다.

군은 후원자와 연계해 고창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밑반찬 4종과 과일·식료품, 덴탈 마스크 등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리적·사회적 거리, 장애로 인한 소통의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대상자를 직접 발굴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복지서비스로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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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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