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급식위생 및 안전분야 관리 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동해시 관내 어린이집 47개소(급식인원 50인 이하)로,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기구 적정사용여부 등이 주요 점검 내용이다.
특히, 이중 10개소에 대해서는 시설안전관리, 통학차량안전관리, 실내공기질 관리 등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점검도 조사하고 있다.
시는 시청 담당부서 및 동해시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4일까지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곳은 행정처분을 내리고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집의 위생관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감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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