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가공 제품 생산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홈쇼핑·온라인 판매 등 비대면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서산에서 왔소' 아로니아 가공 제품 1500세트를 기존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등의 온라인 판매에서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홍보물 제작과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동영상 제작, 스토리텔링 등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더 보탤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운영하고, 판매되는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은 안전한 사업장에서 '서산에서 왔소'통합 브랜드로 개발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온라인 판매용 콘텐츠 개발로 지속적인 비대면 판로 확보를 지원할 것”이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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