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최근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청년문화·예술인, 문화관광체육과 실무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예술정책과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음악, 미술, 현대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활동 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소통의 자리에서 각자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지역 문화예술인 발굴(동네작가 프로젝트), 소규모 음악 공연 환경 조성 등 청년 예술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지기를 희망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역동적이고 탄력적이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생각을 청취하고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풍성하게 해주는 청년 문화예술인의 의미 있는 이야기를 반영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문화도시가 지향하는 바란다”며 “이들의 의견을 군정에 녹아들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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